‘개구리 소년’ 사건 피해자 시신 발견 15년 맞이 추모제 개최
‘개구리 소년’ 사건 피해자 시신발견 15년을 맞아 26일 대구 달서구 와룡산에서 추모제가 개최됐다. 피해자 유족, 전국 미아·실종가족 찾기 시민의 모임 관계자 등 주최로 1시간 동안 추도사 낭독 등이 실시됐다. 참가자 10여명은 사건 진실규명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 진상규명위원회를 설치할 것을 촉구했다. 우종우 유가족 대표는 “아이들 억울함을 풀어주는 것은 남은 우리 몫이다"며 "영문도 모른 채 희생한 아이들을 위해 우리는 책임과 의무를 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