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영유아 90% 감염···'RSV' 예방 길 열렸다
영유아 폐렴의 가장 흔한 바이러스 원인인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를 예방할 수 있는 항체 주사가 내년 국내에 상륙한다. 사노피 한국법인은 3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RSV 예방 항체주사 '베이포투스'(성분명 니르세비맙)의 효과에 대해 소개했다. RSV는 호흡기 감염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모든 연령대에서 감염될 수 있지만 2세 이전의 영유아에서 발병률이 90%에 달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RSV는 1세 미만 신생아 및 영유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