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부품 수출 ‘양호’···전체 수출 비중 50% 돌파
올해 3분기까지의 소재·부품의 수출입이 소폭 감소했지만 2년 연속 무역흑자 1000억달러 달성에는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특히 전 산업 수출(3971억달러)의 50.3%를 차지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1~9월 소재·부품 수출은 1997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7% 줄었다. 미국과 아세안 등으로 수출이 양호했고 대(對)중국 수출도 소폭 상승했다. 다만 경기침체 영향으로 유럽에 대한 수출은 감소했다.품목별로 조립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