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플랫폼
日 "라인 경영권 넘겨라"···이해진 '선택'에 쏠린 눈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겸 글로벌투자책임자(GIO)에게 닥친 '선택의 시간'이 두 달가량 남았다. 그 안에 일본 국민 메신저로 성장한 '라인'(LINE) 경영권을 협력사인 소프트뱅크에 넘기라는 현지 정부의 요구에 답해야 한다. 이를 받아들이면 라인을 중심으로 추진하던 이 GIO의 글로벌 진출 꿈은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반대로 거절할 경우 국가 차원의 보복성 제재로 사업 자체가 위기에 빠질 수도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