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이어 더블유씨피마저도 추락···4분기 암울한 IPO 시장
최근 두 달간 기업공개(IPO)에 나선 기업 중 대어로 꼽힌 쏘카와 더블유씨피(WCP)의 주가가 맥을 못추고 있다. 공모 희망가 대비 몸값을 낮췄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박한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연내 상장을 추진하는 기업들은 제 값을 받지 못하는 것은 물론 상장 후 주가 흐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쏘카는 1만5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공모가 대비 45.7% 하락한 수치다. 지난달 30일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