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강남 수성구 새아파트 인기 여전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구가 투기과열지구 지정에도 새아파트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매제한, 대출, 강화된 청약자격 등 정부의 전방위적인 규제가 모두 적용됨에도 뛰어난 입지여건과 우수한 학군 등으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기 때문이다. 17일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대구 수성구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2017년 8월 이후 현재까지 약 2년간(2017년 8월~2019년 8월) 아파트 값은 35.46% 가량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