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는 ‘빚투’ 증권사는 ‘이자장사’···1조원 벌었다
작년 동학개미운동과 빚을 내 주식에 투자하는 이른바 ‘빚투’가 늘어나며 증권사의 이자로만 1조원 가까운 수익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투자자의 주식거래가 크게 늘며 1년전보다 증권사들이 벌어들인 국내주식거래 수수료는 2배, 해외주식거래 수수료는 3배까지 늘었다. 2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57개 증권사가 작년 개인들의 신용융자거래로 벌어들인 이자는 9970억원에 이른다. 전년(7473억원) 대비 33.4% 증가한 것으로, 금투협이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