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현대차·기아, 역대 최대 수출액 경신···전기차가 일등공신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하며 '수출의 탑'을 각각 수상했다.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전기차를 앞세운 해외시장 공략으로 사상 최대 수출 실적을 갈아치웠다. 현대차그룹은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현대차가 300억달러 수출의 탑, 기아가 200억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이날 밝혔다. 양사는 올해 수출의 탑 수상 1700여 기업 중 나란히 수출액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이날 기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