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경영 CJ···발등에 불 유동성 확보 나선 이재현
이재현 회장의 CJ가 흔들리고 있다. 이 회장은 당초 오는 2020년까지 매출 100조 원 달성을 목표로 한 ‘그레이트 CJ’를 완성할 계획이었지만 핵심사업 확장 등으로 인해 재무구조가 악화하기 시작했다. CJ그룹은 2017년 브라질 단백질 소재 기업 셀렉타부터 지난해 미국 냉동식품 2위사인 쉬완스까지 최근 3년간 크고 작은 M&A를 11건 진행했다. 결정타는 계열사 CJ제일제당이 1조 5000억원을 들여 인수한 미국 냉동 식품회사 쉬완스였다. 인수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