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파운드리 지각변동'···삼성전자, TSMC 일감 빼앗아올까
삼성전자가 대만의 TMSC에 빼앗긴 파운드리(위탁생산) 일감을 탈환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 파운드리 명성에 치명상을 안긴 퀄컴의 스냅드래곤이 대상이다. '발열' 문제로 양사의 '동맹'에 균열이 생긴 바 있는데 전문가들은 수율(완성품 중 양품 비율) 안정화에 따른 퀄컴의 전략적 선택이라고 보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미세공정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삼성전자가 대형 고객사를 등에 업고 추격의 불씨를 살릴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