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가계부채 우려 계속"···이창용 한은 총재, 올해 두 번째 은행장 대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올해 두 번째 은행장과 만난다. 이번 만남에서 이 총재는 은행들의 강도 높은 가계부채 관리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물가 안정 시그널이 뚜렷해지면서 내수 진작을 위한 금리인하 필요성이 확대했음에도, 급증하는 가계부채에 통화정책의 발목이 묶여서다. 이 총재는 30일 오후 '2024년 하반기 금융협의회'에서 전국 16개 국내은행 CEO들과 간담회 자리에서 만난다. 참석 은행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