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업계, 연말 사회공헌 박차
식음료업계가 연말을 맞아 사회공헌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위 ‘착한 기업’ 제품이 더 많이 팔린다는 소비자 조사 결과가 나온 탓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월 한 정보분석업체에서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소비자의 58%는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하기 위해 추가 비용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답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보고서는 전 세계 60개국 3만명 이상의 소비자(한국 응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