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신년사]류진 한경협 회장 "저성장 터널 아직···뉴 K-인더스트리로 돌파해야"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미국 관세정책 등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 조선·반도체 등 전략산업을 기반으로 한국경제의 새로운 성장 경로를 제시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저성장과 내수 부진, 중국의 추월 등 구조적 위기에 대응해 AI 등 신성장 분야와 글로벌 공급망에서 민관 협력을 통한 미래 전략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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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신년사]류진 한경협 회장 "저성장 터널 아직···뉴 K-인더스트리로 돌파해야"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미국 관세정책 등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 조선·반도체 등 전략산업을 기반으로 한국경제의 새로운 성장 경로를 제시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저성장과 내수 부진, 중국의 추월 등 구조적 위기에 대응해 AI 등 신성장 분야와 글로벌 공급망에서 민관 협력을 통한 미래 전략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에너지·화학
허태수 GS 회장 "내년 경영 불확실성···주도적 변화 필요"
허태수 GS그룹 회장은 2026년 경영계획에서 글로벌 공급망 변화, AI 대전환 등 불확실성이 계속될 것이라 전망했다. 이에 본업 경쟁력 강화, AI 활용 성과 창출, 에너지·인프라 사업 집중, 그룹 역량 결집을 통한 선제적 위기 대응과 시장 선도를 강조했다.
재계
8년 관통한 하나의 키워드···구광모 LG 회장의 '고객' 향한 뚝심
"10년 후 고객을 미소 짓게 할 가치를 선택하고 여기에 우리의 오늘을 온전히 집중하는 혁신이야말로 LG가 가장 잘 해낼 수 있는 일이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취임한 후 이어온 신년사를 8년째 관통하는 하나의 키워드가 있다. 바로 '고객'이다. 구 회장의 고객을 향한 남다른 뚝심이자 경영 철학은 기업 문화, 계열사, 제품 등으로 점차 퍼져나가고 있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구 회장은 전날 영상을 통해 2026년 신년사를 밝혔다. LG는 임직원들이 차
재계
[신년사] 구광모 LG 회장, "기존 성공방식 넘어 새로운 혁신으로 도약하자"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2026년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기존의 성공 방식을 뛰어넘어 10년 뒤 고객의 기대를 만족시킬 혁신에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핵심가치 선택과 집중, 고객중심 가치 실현, 그리고 급변하는 기술·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중공업·방산
위기의 K-철강···신년 경영 키워드 셋 '안전·글로벌·현장'
국내 철강업계는 내년 신년사에서 안전경영과 글로벌 전략, 관세 대응을 핵심 키워드로 내세울 전망이다. 포스코·현대제철·동국제강 등 주요 기업들은 조직개편과 더불어 현장 중심 경영, 관세 및 탄소 규제 강화에 맞선 해외 사업 다각화, 고부가가치 제품 전환을 추진 중이다.
재계
새해에도 침묵···유독 커보이는 이재용의 빈자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2025년 새해도 벌써 보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사업 현장에서 구성원과 소통하는 장면이 포착되지 않은 상황이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탄핵 정국으로 모든 기업에 비상등이 켜진 가운데 국내 최대 기업 총수의 조용한 행보가 오히려 시선을 모으고 있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은 올 들어 특별한 일정을 잡지 않은 채 잠행을 이어가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3일 '경제계 신년인사회' 참석차 대
한 컷
[한 컷]정의선 현대차 회장, '위기에 맞서는 우리의 의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한 그룹계열사 사장단이 6일 경기 고양시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열린 '2025 현대차그룹 신년회'에 참석하고 있다.
부동산일반
을사년도 원가율 전쟁...건설사CEO, 수익성 확보 '골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건설업계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국내외 정세가 혼란한 가운데 원·달러 환율마저 15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으면서 원가 관리가 더 힘들어졌기 때문이다. 이에 주요 건설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신년사를 통해 내실경영에 집중하겠다는 메시지를 내놨다. 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건설사 대표들은 일제히 신년사를 통해 올해 경영방침을 발표했다. 공통된 키워드는 내실경영이다. 건설경기 불황이 이어지고 있는 데다 탄
금융일반
[신년사]이복현 금감원장 "대내외 금융환경 급변···위기대응 역량 강화해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대내외 환경의 급변에도 우리 금융시스템이 흔들리지 않도록 손실흡수능력을 충분히 확보하는 등 위기대응역량 강화에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 원장은 3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범금융권 신년인사회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 올해 우리 경제는 국내 정치불안, 기준금리 인하 기대 후퇴 등 다시 한번 불확실성의 한가운데에 서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원장은 "우리 금융산업은 어려운 시기마다 적시 자
금융일반
[신년사]최상목 권한대행 "어느 때보다 엄중···경제·금융 안정화 총력"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어느 때보다 엄중한 상황에 대응해 정부는 비상한 각오로 우리 경제·금융을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3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최근 우리 경제는 국내 정치상황, 미국 신정부의 정책기조 전환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크게 확대되고 금융시장의 변동성도 커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