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여당 신년추경에 선긋기···“기존 지원책 신속집행”
정부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신년 추경을 편성해야 한다는 여당의 요구에 선을 그으며 기존 지원대책의 신속한 집행을 강조했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대본회의 정례브리핑에서 신년 추경 편성에 대한 정부 입장을 묻는 말에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어떻게 빨리 덜어드리느냐에 총력을 집중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 차관은 “내년도 예산은 국회 심사 과정에서 오미크론 등 방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