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신반포15차 삼성물산 공사 계속 갈까 멈출까
대우건설이 신반포15 조합을 상대로 한 ‘시공사 지위 확인 소송’ 2심에서 승소함에 따라 신반포15차 사업의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일각에서는 대우건설이 공사 중지 가처분신청을 할 시 사업이 정체될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반면, 이미 공정률이 꽤 진행된 데다 삼성물산 역시 적법한 절차를 걸쳐 시공사 지위를 따낸 상태이기 때문에 쉽사리 공사가 멈추긴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 2017년 신반포15차 사업의 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