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신안그룹, 바로투자증권 경영권 매각 추진···카카오페이와 협상
신안그룹이 신안캐피탈의 100% 자회사인 바로투자증권 지분매각을 추진한다. 2011년 인수 후 8년만이다. 10일 IB업계에 따르면 신안그룹은 최근 카카오의 자회사 카카오페이와 바로투자증권 매각을 위한 인수협상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매각을 전제로 막바지 실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협상은 인수희망자측에서 먼저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지분 100% 매각은 아니며 경영권을 동반한 지분 일부(50%+α) 매각 후 전략적인 파트너로 함께 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