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
'SC제일·씨티' 외국계銀 1분기 실적 선방에도 '울상'
SC제일은행과 한국씨티은행 등 외국계은행들이 나란히 1분기 실적 개선을 이뤘지만 마냥 웃지 못하는 실정이다. 순이익 증가 등 흑자 성적표 뒤에는 이자이익 감소와 건전성 악화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적했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SC제일은행과 한국씨티은행의 각기 다른 소매금융 전략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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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SC제일·씨티' 외국계銀 1분기 실적 선방에도 '울상'
SC제일은행과 한국씨티은행 등 외국계은행들이 나란히 1분기 실적 개선을 이뤘지만 마냥 웃지 못하는 실정이다. 순이익 증가 등 흑자 성적표 뒤에는 이자이익 감소와 건전성 악화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적했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SC제일은행과 한국씨티은행의 각기 다른 소매금융 전략에 주목하고 있다.
보험
동양생명, 1분기 순익 41.1% 감소···K-ICS 비율 127%로 '뚝'
동양생명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1.1% 급감한 467억원에 그쳤다. 동양생명의 보험손익은 4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63억원)보다 92.7% 감소했다. 반면 투자손익은 504억원으로 전년(401억원)보다 25.6% 증가했다. 회사는 "예정이율과 실제이율 간 차이 확대, 손해율 가정 변경 등 계리적 요인의 영향으로 보험손익이 축소됐다"며 "작년 최대 실적에 따른 기저효과도 일부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1분기 말 기준 지급여력비율(K-ICS)
제약·바이오
불황 잊은 미용의료기기, 1분기도 성장세
국내 미용의료기기 업체들이 1분기 실적 발표에서 호성적을 보였다. 클래시스와 원텍이 주요 성장을 이끌었으며, 수출 증가가 실적에 기여했다. 클래시스는 이루다 합병 시너지를 통해 영업이익률 50%를 넘겼고, 원텍은 태국과 브라질 등지에서 매출 증가를 보였다.
보험
롯데손보, 1분기 순이익 113억원···전년比 66.8%↓
롯데손보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2.3% 감소한 113억원을 기록했다. 무·저해지보험 해약률 가이드라인과 도달 연령별 손해율 가정 등 제도 변화가 실적에 주요 영향을 미쳤으나, 투자영업이익은 148% 증가해 손실 폭을 최소화했다. 실질 보험계약마진과 장기보장성보험 유지율 역시 업계 상위권을 유지했다.
보험
한화손보, 1분기 순이익 1427억원···역대 최대 분기 실적
한화손해보험이 1분기 당기순이익 142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4.3% 성장했다. 장기보장성 신계약 매출과 투자수익 개선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특히 여성·고령층 특화 상품과 영업조직 확대 전략이 성과를 냈다. 3월 말 기준 계약서비스마진(CSM)도 4.5% 늘어났다.
금융일반
금융지주 '3위' 쟁탈전 본격화···비은행 강화 전략 숙제
우리금융이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인수하면서 금융지주간 순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우리금융과 하나금융, NH농협금융과의 순위 경쟁이 본격화되며, 순위 변화가 예상된다. 비은행 부문 강화가 중요한 시점이 될 전망이다.
보험
농협생명, 1분기 순이익 651억원···전년比 16.9% 감소
농협생명은 2024년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16.9% 감소한 651억원을 기록했다. 보장성보험 월납환산보험료(APE)는 13.3% 증가했고, 지급여력비율(K-ICS)은 443.2%로 확대됐다. 3월 말 기준 계약서비스마진(CSM)은 4조6647억원으로 연초 대비 2.2% 늘어 견고한 재무구조를 유지했다.
중공업·방산
삼성중공업, 1분기 매출 2.5조···"FLNG 생산 본격화"
삼성중공업이 2024년 1분기 매출 2조4943억원, 영업이익 1231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6%, 58% 성장했다. FLNG 사업 본격화와 해양플랜트 매출 확대에 힘입어 연간 목표 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연간 수주 목표의 22%를 달성했다.
인터넷·플랫폼
또 실적 희비 엇갈린 네카오···카카오 반등 키는 'AI'
네이버와 카카오는 올해 1분기 실적에서 상반된 결과를 보일 전망이다. 네이버는 광고와 커머스 부문의 성장이 긍정적 실적을 이끌 것이며, 카카오는 콘텐츠 부진이 길어지며 실적 감소가 예상된다. 업계는 향후 AI 서비스가 실적 변동의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기·전자
"B2B·구독 쌍끌이"···LG전자, 1Q 매출 22조 '사상 최대'(종합)
LG전자가 2025년 1분기 매출 22조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기업간 거래(B2B)와 구독 등 주력 사업이 성장을 견인했으며, 영업이익은 1조2590억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특히 비하드웨어와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사업부문이 실적을 견인하며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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