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일반
남양 경영권 향배에 쏠린 눈···관건은 '쌍방대리'
남양유업 경영권 분쟁의 마침표가 찍힌다. 관건은 '쌍방대리 위법 여부'다.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과 한앤컴퍼니 간 주식양도 과정에서 벌어진 쌍방대리에 대한 대법원의 판결에 경영권의 향배가 달렸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이어진 홍 회장과 한앤컴퍼니(한앤코)의 주식매각소송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임박했다. 대법원 민사2부는 지난 8월 17일 이번 소송과 관련, '쟁점에 관한 재판부 논의중'이라고 공지했다. 이는 사건의 심리가 주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