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퇴출 당했던 日맥주, 없어서 못산다
수입 맥주가 부활하고 있다. 올 상반기 수입액이 1억 달러를 넘어서며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불매운동으로 퇴출 문턱까지 갔던 일본 맥주의 급등이 호재로 작용했다. 지난달 일본 맥주 수입량은 국내 전체 맥주 수입량의 3분의 1 가량을 차지하며 맥주 수입국 1위 자리에 올랐다. 16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맥주 수입액은 1억978만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기 대비 14% 증가한 수치다. 앞서 수입 주류 품목 중 부동의 1위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