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금융위원장 “아시아나, 30년 시간 있었는데 3년이 의미있겠나”
“채권단은 대주주 재기가 아니라 아시아나그룹을 살리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11일 서울 을지로 신한생명본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시아나그룹의 자구계획에 대해 “박삼구 전 회장이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퇴진하겠다고 했는데 다시 3년을 달라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잘 봐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위원장은 “채권단이 판단할 대 회사가 제출한 자구계획이 진정성을 가지고 최선을 다한 것인지를 검토해야 할 것”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