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선릉지사, 소외계층 대학 신입생 교재구입비 지원
# 올해 서울 소재 S여대에 입학한 아영(20. 한부모 기초수급자 자녀)이는 주위의 부러움에도 불구하고 걱정이 많다. 친구들은 미팅에 입고 나갈 예쁜 옷을 산다. 다른 대학 축제에 초대 받아서 미용실에 간다면서 들떠서 대학 신입생의 권리를 마음껏 누리고 있다. 그렇지만 아영이는 수업이 끝나면 아르바이트를 하느라 눈코 뜰 새가 없다. 등록금은 주위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마련했지만 신입생이 준비해야 할 품목은 너무 많은 것 같다. 교재비도 만만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