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 영결식 종료···현충원으로 출발

26일 국회에서 엄수된 김영삼 전 대통령의 영결식 절차가 모두 끝나고 고인의 운구 차량이 국립서울현충원으로 출발했다.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영결식은 유족과 각계 인사 등 1만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1시간20분 가량 진행됐다.영결식이 끝난 뒤 김 전 대통령의 시신을 실은 운구차는 곧바로 안장식이 열리는 현충원으로 떠났다. 김 전 대통령의 묘소는 서울현충원 내 장군 제3묘역 우측 능선에 마련됐으며, 이승만·박정희·김대중 전 대통

고 장준하 선생 겨레장 발인제·안장식, 서울·파주서 엄수

박정희 유신 시절에 반대 투쟁에 나섰다가 숨진 언론인 겸 정치가 고 장준하 선생의 장례가 열렸다.‘민족지도자 장준하 겨레장’으로 명명된 장례는 오전 9시 서울광장에서 열린 발인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발인제에는 미망인 김희숙 여사와 장남 장호권 씨 등 장 선생의 유족을 비롯해 이부영 전 의원, 노회찬 전 의원, 한명숙 전 국무총리, 신인령 전 이화여대 총장,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 등 사회 인사와 시민 약 1500여명이 참석했다.천주교 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