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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잠식' 초읽기?···알리, '신선·가공'까지 넘본다
중국의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그룹이 자사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 국내 식품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과거에는 초저가 공산품을 주력 상품으로 삼아 국내 시장을 장악해 온 알리가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6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동원F&B는 1분기 내 알리익스프레스의 'K베뉴' 입점을 추진한다. 동원F&B 외엔 삼양, 대상, 풀무원 등이 입점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