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양대지침 내달 폐기···전교조·전공노 합법화 추진할 것”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8일 다음 달까지 ‘일반해고’ 허용과 취업규칙 변경 요건 완화 등을 담은 ‘양대 지침’을 폐기하겠다고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제출한 서면 답변서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노동분야 공약의 이행상황과 계획’을 묻는 질문과 관련해 “2대 지침을 9월에 폐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대지침은 저성과자의 해고를 가능하게 하는 일반해고를 허용하고 취업규칙 변경 요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