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의 날’ 콘서트 돌연 취소···시민 안전 위해?
에이즈 바이러스 감염인에 대한 차별 해결을 촉구하는 ‘세계 에이즈의 날’ 기념콘서트가 안전상의 이유로 돌연 취소돼 관련 단체들에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30일 한국HIV/AIDS감염인연합회 KNP+ 등 감염인·환자단체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와 한국에이즈퇴치연맹은 지난 28일 오후 이들 단체에 공문을 보내 ‘세계에이즈의 날 레드리본 희망의 콘서트’를 취소했다.이 콘서트는 에이즈 예방 노력을 확산하고 감염인에 대한 편견·차별을 해결하기 위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