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국회의원 아들 편의점서 담배 수백갑 절도 의혹
현직 여당 의원 아들이 편의점에서 근무하던 중 담배 200여 갑을 훔쳤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서울 마포구 홍대입구 한 편의점은 1일 새누리당 A의원의 장남 B씨가 작년 11월 22일부터 12월 21일까지 한 달간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214갑의 담배를 빼돌렸다고 주장했다.편의점 측은 “B씨가 주로 던힐 등 외산 담배의 바코드를 찍어 결제하고 이를 다시 취소한 뒤 적게는 한 갑부터 많게는 한 보루씩 챙겼다”고 말했다.또한 B씨가 혼자 근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