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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 검색결과

[총 55건 검색]

상세검색

"반도체 주 52시간 예외?"···직원들도 특별법 놓고 설왕설래

전기·전자

"반도체 주 52시간 예외?"···직원들도 특별법 놓고 설왕설래

반도체 연구개발(R&D) 종사자의 주 52시간 근로제 예외 규정을 둘러싼 여야의 줄다리기가 한창인 가운데, 관련 기업 내에서도 찬반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치열해지는 시장 환경 속 변화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지만, 근무 시간에 손을 대면 근로 환경이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교차하는 탓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등 기업에서 반도체 특별법 내 '주 52시간 근로제 예외 적용' 조항 포함 여부를 놓고 여러 목소리가 감지되면서 시선이 모이고

R&D 투자도 美·中 양강 구도 뚜렷···우리나라는 8위

재계

R&D 투자도 美·中 양강 구도 뚜렷···우리나라는 8위

지난 10년간 중국 기업이 기술 확보에 화력을 쏟으면서 세계 연구개발(R&D) 투자의 축이 미·중 양국에 쏠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우리 기업도 첨단기술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진단이 나온다. 5일 대한상공회의소는 EU 공동연구센터가 지난 12월 공개한 '2024년 R&D 투자 스코어보드'의 2000대 기업 명단을 분석해 그 결과를 공유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이 기업 수와 투자액 측면에서 모두 1위를 유지했으나, 중국이 두드러

지금 버릴 두 가지는 '자존심과 조바심'···"백 투 더 베이직"

전기·전자

[삼성의 위기 돌파법]지금 버릴 두 가지는 '자존심과 조바심'···"백 투 더 베이직"

'삼성전자의 위기' 삼성전자에 '위기'는 마치 1등 기업의 숙명처럼 따라붙었던 수식어다. 다만 과거와 현재의 위기는 사뭇 다르다.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 회장은 자만을 끊임없이 경계하며 삼성전자의 위기를 논했다. 오랜 기간 1등 자리를 지켜온 데 따른 자만이었을까, 타성에 젖어서였을까. 지금은 내부보다는 외부에서 삼성전자의 위기를 경고하고 있다. 미래가 아닌 당장 눈앞에 닥쳐있는 위기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이에 삼성전자가 위기를 기

희귀의약품 품목허가 올해도 '0건'···'R&D 글로벌 3위' 명성 무색

제약·바이오

희귀의약품 품목허가 올해도 '0건'···'R&D 글로벌 3위' 명성 무색

올해 한국이 글로벌 제약 R&D(연구개발) 점유율 3위를 기록했지만 희귀의약품 파이프라인은 여전히 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빅파마가 희귀의약품 개발에 집중하며 매출을 키우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제약사도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28일 제약 산업 정보 서비스 업체 사이트라인(Citeline)에 따르면 한국은 올해 1월 기준 전 세계 약물 R&D 파이프라인의 14.2%를 차지했다. 제약 R&D 점유율 글로벌 순위에서 한국은 영국을 밀어내고 3위에 올랐다

"고부가·친환경 포트폴리오 구축"···금호석유화학, 성장 기반 확보 '정중동'

에너지·화학

"고부가·친환경 포트폴리오 구축"···금호석유화학, 성장 기반 확보 '정중동'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업황 부진과 대외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착실히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범용 제품에서 고부가·친환경 제품으로 포트폴리오를 전환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만전을 기하는 모양새다. 25일 금호석유화학은 올해 친환경 자동차 등 전방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춘 신제품 개발과 생산 과정 개선 등 혁신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금호석유화학은 '미래 신성장 사업 개발'을 중장기 성장 전략으로 채

연간 흑자 전환 앞둔 부광약품, 파이프라인 재건 '당면 과제'

제약·바이오

연간 흑자 전환 앞둔 부광약품, 파이프라인 재건 '당면 과제'

부광약품이 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회사는 연간흑자 전환에도 자신감을 보이고 있지만, 무너진 파이프라인 재건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있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부광약품은 올 3분기 연결기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부광약품이 연결기준 흑자를 달성한 것은 지난 2022년 4분기 이후 7분기 만이다. 공시에 따르면 부광약품의 3분기 매출은 연결기준 426억원, 영업이익은 3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대웅제약, 신약 특허 비율 88%로 R&D 경쟁력 강화

제약·바이오

대웅제약, 신약 특허 비율 88%로 R&D 경쟁력 강화

대웅제약은 최근 5년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등재한 특허 중 88%가 신약 관련 특허라고 26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는 제약업계에서 이례적으로 높은 비율로,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나타낸다. 지난 2020년부터 2024년 9월 2일까지 대웅제약이 등재한 9건의 특허 중 8건은 신약 엔블로와 펙수클루 관련이다. 이는 대웅제약이 단순 제네릭 의약품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 신약 개발에 집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회사는 신약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해외 특허

한국콜마 "고삼, 탈모 완화에 도움···고급 화장품 개발 속도"

패션·뷰티

한국콜마 "고삼, 탈모 완화에 도움···고급 화장품 개발 속도"

한국콜마는 최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세계모발연구학회에서 탈모 완화 기능성 원료인 고삼뿌리추출물 관련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고삼은 콩과에 속하는 국내 자생식물로 기존에는 소화 기능 개선, 항염증, 항암 등에 주로 쓰였다. 고삼이 탈모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발견해 특허를 출원하는 성과를 거둔 것은 한국콜마가 첫 사례다. 한국콜마는 고삼뿌리추출물이 모근 강화와 모발 성장에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아울

'반등' 없는 바디프랜드···'헬스케어로봇'으로 반전 노린다

유통일반

'반등' 없는 바디프랜드···'헬스케어로봇'으로 반전 노린다

한때 '안마의자 업계 1위' 타이틀을 거머쥐며 승승장구했던 바디프랜드가 불확실한 경영 환경으로 2년 연속 수익성 악화를 피하지 못한 가운데 올해를 턴어라운드(실적 개선)의 원년으로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업계는 바디프랜드가 올해 대규모의 연구개발(R&D)비 투자 단행을 통해 확보한 '로보틱스 테크놀로지' 기술력이 탑재된 '헬스케어로봇'을 필두로 분위기 반전에 나설 것으로 분석한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바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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