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연극촌, 지역문화 명소로 자리매김
연극의 불모지였던 밀양에 연극인들이 둥지를 틀면서 밀양 연극촌이 지역 문화의 명소가 되고 있다.주말과 휴일에 열리는 연극공연에는 밀양시민은 물론 부근의 부산, 대구, 울산, 창원의 연극애호가들이 밀양나들이에 나선다. 밀양연극촌 ‘우리동네극장’에서는 3월 5일 이중섭화가의 일생을 조명하는 ‘길 떠나는 가족’ 공연이 있어 기대된다.학생 수가 줄어 폐교된 초등학교를 밀양시가 연극촌으로 변모시켜 연극인들의 보금자리가 됐고 밀양의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