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 개혁 특위, 활동시한 25일 연장할 듯

공무원연금 개혁 특위의 활동기간이 기존보다 25일 연장될 전망이다.연금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강기정 의원은 1일 오전 회동을 통해 오는 6일 특위 전체회의에서 ‘특위 활동 시한 연장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연장안이 통과되면 오는 7일까지로 돼있는 100일간의 1차 특위 활동 시한은 다음달 2일까지로 변경된다. 여야는 앞서 특위 시한을 25일에 한해 한 차례 연장할 수 있도록 합의한 바 있다.한편 여야는 공무원

공무원연금특위 “연금공단 부실·방만경영” 호된 질타

국회 공무원연금개혁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28일 연금기금의 부실·방만 경영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이날 오후 연금 특위는 국회에서 제4차 전체회의를 열고 인사혁신처와 공무원연금관리공단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이 자리에서 강은희 새누리당 의원은 “1982년 공단 창단 이후 낙하산 인사와 ‘관피아’가 임원진을 장악해 기금을 마구 퍼 쓰기 시작했다”라며 “총 직원 518명에 관리·운영비를 500억원이나 쓰는 등 방만 경영을 한다는 지적이 있

국회 공무원연금개혁 특위, 28일 4차 회의 개최

국회 공무원연금개혁 특별위원회는 28일 오후 제4차 전체회의를 열고 정부 관계 부처에 대한 현안질의를 진행한다.연금특위는 이날 공무원연금공단과 인사혁신처로부터 소관 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의원들의 질의응답을 이어간다.공무원연금공단은 연기금 관리 운영 현황에 대한 업무보고를 진행할 계획이다.혁신처는 과거의 공무원연금 개혁 사례에 대한 평가 내용을 보고할 예정이다.한편 정부 측은 최근 잇따른 특위 회의에서 부실 자료와 성의

與野, 공무원연금 국민대타협기구 구성 합의(종합)

여야가 새해 첫 원내대표 주례회동에서 공무원연금 개혁 국민대타협기구와 서민주거복지특위 등을 구성키로 했다. 박완주 원내대변인은 회동이 끝난 직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여야는 7일 오전까지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 등 구성을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여야는 대통령 친인척 관리를 위한 특별감찰관 후보 3명 선출에도 합의해 12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오는 15일에는 여야 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참여하는 ‘

여야 원내대표, 6일 새해 첫 주례회동

여야는 6일 새해 첫 원내대표 주례회동을 열고 현안을 논의한다.먼저 오는 9일 ‘청와대 비선실세 의혹’ 규명을 위한 운영위원회에 출석하게 될 청와대 관계자의 범위를 선정하는데 여야의 입장차 좁히기가 관건이다. 특히 새정치민주연합은 특검 도입을 재차 제안하며 새누리당의 동조를 촉구하고 있다.또한 12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주요 법안에 대한 논의 역시 진행될 예정이다. 새누리당은 14개의 주요 경제활성화법의 임시국회 처리를 거듭 주장하고

공무원연금 특위 30일 출범···주호영 위원장직 수락

국회 공무원연금개혁 특별위원회가 마침내 30일 출범했다.여야 동수 14명으로 구성된 연금특위는 전날 본회의에서 의결로 최대 125일간 활동하게 된다.위원장은 주호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이 맡는다. 주 정책위의장은 부친이 교육공무원 출신이고 본인도 공무원연금 수령대상에 포함되는 등 이해관계자라는 이유로 위원장직을 고사하다가 당의 설득 끝에 받아들였다.간사는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이, 강석훈·강은희·김도읍·김현숙·이종훈 의원 등은

주호영, 공무원연금 개혁 특위 위원장 유력

주호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이 ‘공무원연금 개혁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을 가능성이 유력하다.새누리당은 29일 연금특위 위원장에 주 의장을 내정했으나 주 의장은 난색을 표하며 즉각 수용하지 않은 바 있다.이원구 원내대표 등 새누리당 지도부는 주 의장을 계속해서 설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주 의장은 조만간 입장을 밝힐 예정으로 알려진 가운데 특위 위원장을 맡는 쪽으로 무게가 실린 것으로 내다봤다.한편 특위 위원으로는 새누리당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