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배터리 '열폭주' 막는 첨단 플라스틱 소재 개발
LG화학이 세계 최장 시간 동안 전기차 배터리 열폭주를 지연하는 배터리 팩 플라스틱 소재를 개발해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화학은 독자 기술과 제조 공법을 활용해 열에 의한 변형을 방지하는 난연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전기차 배터리 화재의 주요 원인인 '열폭주'는 다양한 원인으로 배터리 셀에 스트레스가 가해지며 열이 발생하는 현상이다. 과전압, 과방전 등 단락으로 인해 배터리의 내부 온도가 일정 수준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