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공무원들 이색자원봉사활동 '인기 만점'
해남공무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이색자원봉사활동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최근 북일면 금당마을에서는 “칼 갈아요” 란 이색 구호가 울려 퍼졌다. 오래된 칼을 갈아준다는 소식에 어느새 수십 명의 마을 어르신들이 마을회관 앞으로 모여 들었다. 칼을 갈려면 면 소재지까지 나가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뭉툭해진 칼을 사용하던 주민들에게 이날 자원봉사는 인기 만점이었다.군 감사담당관실 직원들로 구성된 땅끝목민봉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