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 거목’ 故 조양호 회장 영면···외롭지 않은 마지막 길(종합)
지난 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별세한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마지막 길을 떠났다. 16일 오전 6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조 회장 유족과 친인척,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영결식이 진행됐다. 영결식은 고 조양호 회장에 대한 묵념 이후 진혼곡이 구슬프게 울려 퍼지는 가운데 시작됐다. 영결식 추모사를 맡은 석태수 한진칼 대표는 “그 숱한 위기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항상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새로운 길로 저희를 이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