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이원덕 우리은행장, 경영행보 돌입···플랫폼·영업력 강화 숙제(종합)
"은행뿐 아니라 거대 플랫폼, IT기업과 경쟁하기 위해 테크놀로지(Technology)와 플랫폼에 모든 역량과 자원을 집중하겠다." 이원덕 신임 우리은행장이 그룹의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겠다는 취임 일성과 함께 경영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빅테크의 저변 확대로 보호산업이던 금융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만큼 은행의 플랫폼화에 역량을 모아 미래 시장에 대응하겠다는 게 그의 복안이다. 우리은행은 24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최소인원이 모인 가운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