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3분기 영업손 1052억···올 누적적자 1821억
쌍용자동는 올해 3분기 연결 영업손실이 1052억원을 기록해 적자 폭이 확대됐다고 18일 공시했다. 영업적자는 작년 3분기 220억원의 손실에서 800억원 이상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364억원으로 7.22%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1079억원으로 적자 폭이 커졌다. 올들어 순손실 누계는 1855억원이다. 실적 악화는 수출 침체를 포함한 판매 감소 때문으로 풀이된다. 3분기 국내외 판매는 3만1126대로 작년 동기보다 11.4% 감소했다. 특 수출은 작년 동기보다 17.1% 줄어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