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청정 ‘하와이 콘도’ 주워담는 신흥부자들
# 지난해 연간 매출 5000억원을 훌쩍넘긴 국내 굴지의 한 제약사 오너인 30대 A씨. 겨울마다 하와이 최고급 비치하우스를 빌려 휴가를 즐기던 그는 최근 일명 오바마 비치(해변)로 알려진 하와이주 오아후섬 카일루아 해변 인근에 위치한 고급 콘도를 약 50억원에 매입했다. 미국 국적을 가진 친인척을 통해서다. 본디 그는 하와이 주에서 가장 유명한 호놀룰루나 와이키키 해변 콘도를 사들이려 했지만, 카일루아 해변으로 올해 생각을 고쳐먹었다.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