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오제세 의원, 수출입은행 10년간 부채 53조원 증가
한국수출입은행의 부채가 지난 10년간 무려 53조원 폭증해 건전성이 악화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오제세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1일 수출입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은의 부채는 지난 2006년 12조6885억원에서 올해 6월 66조6789억원까지 53조9904억원(426%)증가했다고 밝혔다. 반면 같은 기간에 자기자본은 4조7599억원에서 9조9435억원으로 5조1836억원(109%) 증가하는데 그쳤다.부채의 급격한 증가에 자기자본과 부채액의 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