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민지야 놀자]"엄마 패션이 대세"···'올드머니룩' 뜬다
직장인 박 모 씨(30·여)는 브랜드 로고가 드러나지 않는 패션을 선호한다. 누군가 자신이 입은 브랜드가 무엇인지 쉽게 알아볼 수 있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다. 불과 몇 년 전 로고 하나를 보여주기 위해 비싼 돈을 주고 구매하던 때와 비교하면 인식 자체가 달라진 것이다. 박 씨는 "하나를 사더라도 제대로 된 옷을 사서 오래 입을 수 있는 게 좋다. 그런데 빅로고의 경우 부담스러우면서도 쉽게 질리는 경향이 있다"며 "또 요즘은 브랜드만 알면 그 옷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