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재테크 수단 아닌데···외화보험 가입자 3년새 10배 급증
지난 2017년 이후 최근 3년 사이 외화보험 가입자 수가 10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권은 소비자들이 외화보험을 재테크 수단으로 오인하지 않도록 하고 금융당국이 시장 현황을 면밀히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생명보험사 외화보험 판매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외화보험 계약자는 16만5746명으로 2017년 1만4475명에 비해 15만1271명(1045%) 증가했다. 외화보험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