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절대 안전운항 위해 노력···A330 6대 퇴역"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이 에어버스 330(A330) 기종에 대한 특별 점점에 나서며 '완벽한 안전 운항체계'를 갖추겠다고 약속했다. 우 사장은 2일 오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주재로 김포공항에서 열린 '항공안전 비상대책 점검회의'에서 이 같이 밝혔다. 우 사장은 "지난달 23일 필리핀 세부공항에서 대한항공 A330 기종이 활주로 오버런(이탈)하는 상황이 발생했다"면서 "이를 비롯해 A330 항공기가 두 차례 엔진 문제로 회항한 건이 발생한 상황을 매우 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