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코로나19 확진자 속출···2000명 집단 검사
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명으로 늘어나는 등 여파가 커지고 있다. 앞서 6일 울산 현대중공업 조선소에서는 첫 확진 판정을 받은 115번 확진자(45세 남성·북구)를 시작으로 5명의 직원(121~124번, 127번)과 가족 2명(120번, 125번) 등 모두 8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120번 확진자(9세 남성·북구)는 115번 확진자의 아들이며, 125번 확진자는 지난 7일 확진된 121번(115번 확진자와 같은 건물 근무) 확진자의 아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