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기전투기 F-15SE vs 유로파이터···2파전으로 압축
공군 차기전투기(F-X) 3차 사업 최종 평가 대상에 미국 보잉의 F-15SE와 유럽 EADS의 유로파이터 타이푼 등 2개 기종이 선정됐다. 16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F-X 사업 관계자는 “오늘 마지막 가격입찰에서 보잉과 EADS가 엔진과 기체가격을 72억달러(7조5600억원) 이내로 제시하는 등 총사업비 범위 안으로 가격을 제시해 두 기종이 최종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당초 미국 록히드마틴의 F-35A가 가장 유력하게 거론됐지만 이번 3차 사업 최종 평가 대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