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화학
최윤범의 美 투자, 경영권 방어 '승기'
법원이 고려아연 유상증자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면서, 최윤범 회장은 미국 합작법인 투자로 우호 지분을 확보하며 경영권 방어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로써 내년 주주총회에서 이사회 수성이 가능해지고, 영풍·MBK 측의 경영권 분쟁 구도가 흔들릴 전망이다.
[총 486건 검색]
상세검색
에너지·화학
최윤범의 美 투자, 경영권 방어 '승기'
법원이 고려아연 유상증자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면서, 최윤범 회장은 미국 합작법인 투자로 우호 지분을 확보하며 경영권 방어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로써 내년 주주총회에서 이사회 수성이 가능해지고, 영풍·MBK 측의 경영권 분쟁 구도가 흔들릴 전망이다.
에너지·화학
법원, 고려아연 유상증자 인정···경영권 분쟁 새국면
고려아연 최대 주주인 영풍과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의 제3자 유상증자 금지 가처분을 법원에 신청했으나 기각됐다. 이로써 미국 정부와 고려아연이 추진하는 합작법인을 통한 약 2조8,500억원의 자금 조달과 신주 발행이 예정대로 진행된다. 이번 결정으로 최윤범 회장 측 지분이 확대돼 영풍·MBK와의 경영권 분쟁 양상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에너지·화학
고려아연, 영풍·MBK에 반박···"美 제련소 법률·규정 따라 추진"
고려아연이 미국 테네시주 제련소 건설 및 크루시블 JV 유상증자와 관련한 영풍·MBK파트너스의 비판에 대해 정관 및 법률, 이사회 규정에 맞춰 정상 추진 중이라며 반박했다. 회사는 투자 과정의 투명성과 배당, 주주명부 등 시장경제 원칙을 강조하며 반대를 위한 비판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에너지·화학
영풍·MBK, 고려아연 美제련소 추진에 신주발행금지 소송 예고
영풍과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의 미국 제련소 건설 추진과 관련해 강하게 반발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영풍·MBK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려아연이 미국 제련소 건설을 명분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하는 것은 "사업적 상식에 반하는 경영권 방어용 결정"이라며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영풍·MBK는 "금일 새벽 언론보도를 통해 고려아연 경영진이 임시이사회를 열고 '미국 제련소 건설을 위한 제3
제약·바이오
롯데바이오, 송도 공장 설립 속도···韓·美 투트랙 준비
롯데바이오로직스가 2772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며 송도 바이오캠퍼스 1공장 건설에 박차를 가한다. 미국 시러큐스와 한국 송도에서 각각 ADC와 항체의약품을 생산, 듀얼 생산체제를 구축해 글로벌 CDMO 시장을 공략한다. 신유열 대표의 취임과 CDMO 특별법 시행, 미국 생물보안법 등 정책 변화도 성장에 긍정적이다.
보험
푸본현대생명, 7000억원 유상증자 완료···재무건전성 강화
푸본현대생명이 7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자본확충으로 금융시장 리스크 대응과 재무건전성 강화에 나서며, 지급여력비율(K-ICS) 230%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험영업 확대, 포트폴리오 재편, 대주주 지원 등이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
종목
[특징주]에스에너지, 유상증자 결정 소식에 약세···22%대 급락
에스에너지가 130억6200만원 규모의 운영자금 조달을 위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전 거래일 대비 22% 하락했다. 신주 1400만주가 주당 933원에 발행되며, 내년 3월 6일 상장을 앞두고 있다. 회사는 대표 명의로 주주들에게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증권·자산운용사
메리츠증권 자기자본 8조원 돌파 임박···발행어음 딛고 IMA 질주 준비
메리츠증권이 약 50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하며 자기자본 8조원 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환우선주 발행으로 자본이 약 7조7000억원까지 늘어나면서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진입이 가시화됐다. 신용평가사들도 자본적정성과 신용도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전기·전자
LS, 美 해저케이블 공장 구축 속도전···LS전선에 1500억 투입
LS는 자회사 LS전선의 미국 해저케이블 공장 건설 지원을 위해 약 1500억원을 추가 출자한다. 이번 유상증자 참여로 LS전선 지분을 확대하고, 재무구조를 더욱 안정화한다는 계획이다. LS전선은 미국 버지니아주에 현지 최대 규모 해저케이블 생산기지를 2027년까지 완공 예정이다.
증권일반
메리츠증권, 자본 확충 위해 5000억원 유상증자 결정
메리츠금융지주는 자회사 메리츠증권의 운영자금 5000억원을 확보하기 위해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신주 3875만여주가 발행되며, 대상자는 SPC인 넥스라이즈제일차다. 메리츠증권은 전환우선주를 통해 자금 유동화와 신용 보강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