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K로드숍, 부활의 '날갯짓'···성장세 이어갈까
국내 로드숍 화장품 브랜드들이 오랜 부진의 터널을 지나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는 모양새다. 과거 '큰 손'으로 불리던 유커(중국인 관광객) 특수로 활황을 누렸던 시절에 미치진 못하지만 수익성 개선에 성공하는 등 역성장 고리를 끊어내며 본격적인 실적 반등 국면에 올랐다는 게 업계 평가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샤를 전개하고 있는 에이블씨엔씨와 토니모리 등 로드숍 브랜드들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일제히 성장세를 기록했다. 업계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