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경영 차질 현실화···정기인사·전국점장회의 ‘올스톱’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노조의 반대 투쟁에 임명된지 19일째인 21일에도 출근하지 못했다. 2013년 이건호 전 KB국민은행장의 14일 출근 저지 기록을 넘어서는 은행권 최장 기록이다. 경영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 일부 임원의 임기가 지난 20일 만료됐다. 임상현 기업은행 전무이사와 배용덕, 김창호, 오혁수 부행장 등이다. 3명의 부행장 자리는 기존 부행장 겸직 체제로 이어가고 임 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