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IT 외주인력 의존 심각···대응책은?
시중은행 IT분야의 외주업체에 대한 의존도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억여건의 개인정보유출 사건 이후 외주업체에 대한 관리·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18개 은행의 정보기술부문 상주인력 중 내부직원의 수가 자회사 외주인력 수보다 많은 곳은 씨티·SC제일·외환은행 등 8곳으로 절반이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정이 이렇다 보니 보안이 최우선 시 돼야하는 은행의 IT분야에서 내부인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