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훈 행장, 답답한 속내 토로 “수은 태생적으로 높은 위험 안고 간다”
“수은의 역할은 태생적으로 높은 위험을 안고 가고 있다”이덕훈 수출입은행장은 25일 전국은행연합회관 16층 뱅커스클럽에서 신년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수은의 본질에 관해 설명하며, 부실 논란을 해명했다.이 행장은 “정책금융의 역할은 민간 부분에서 할 수 없는 리스크가 큰 부분을 맡아 미래 먹거리 사업을 발굴하고, 부실 부분의 충격을 흡수해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는 데 있다”며 “이 과정에서 수은이 높은 리스크를 안고 가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