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60억뿐인 대우산업개발···두산건설 인수 믿는 구석은
두산건설 인수자(우선협상대상자)로 대우산업개발이 낙점된 가운데 수천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인수 자금 여력에 관심이 쏠린다. 두산건설 매각가는 최소 3000억원에서 4000억원에 달할 전망. 그러나 올해 1분기 말 기준 대우산업개발의 보유 현금성 자산은 64억원에 불과하다. 부채비율도 낮지 않다. 5년 평균치가 356.1%다. 대우산업개발측이 국내 자산운용사 한 곳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중과부적일 수 있어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