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星 이재용 時代]이재용號 최우선 과제 “이익 편중 현상 극복”
이재용 시대로 접어드는 삼성그룹에 가장 큰 문제는 우리 경제의 문제점으로도 지적된 이른바 ‘삼성전자 이익 편중 현상’을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달려 있다.삼성그룹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중공업, 삼성물산, 호텔신라, 삼성생명,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현재 17개 상장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 상장사가 지난해 기록한 매출 총액은 350조867억원, 영업이익의 총 규모는 39조8328억원이다.재계 1위 기업답게 성적표만 놓고 보면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