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사상최대 영업익 기대 대한항공, 배당은 힘들다는데···
대한항공이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항공화물 특수로 올해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 달성을 예고했다. 하지만 호(好)실적에도 배당을 재개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배당 재원이 되는 이익잉여금은 여전히 ‘마이너스’이고, 연간 순이익도 5000억원대 안팎이어서 배당 여력이 충분치 않다는 분석 때문이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는 4분기에 5000억원을 크게 웃도는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추수감사절과 성탄절 등이 있는 4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