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일반
'한국 진출 10년' 이케아, 강동점에 '사활'
한국 진출 10주년을 맞은 이케아가 위기의 터널을 지나고 있다. 한때 합리적인 가격과 북유럽 감성의 조합으로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했지만, 실적 부진으로 인해 개점을 미루고 물류센터 설립 계획을 철회하기에 이르렀다. 회사는 내년 상반기 오픈할 강동점에 사활을 걸고 인기 회복에 전념하겠다는 입장이다. 24일 업계 등에 따르면 이케아는 지난 2014년 12월 한국 시장에 진출해 이듬해 매출 3000억을 달성했다. 이후 2021년 8월 기준 6892억원의 매출을 기록